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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시간 화재 끄자마자…7㎞ 거리 인천 쿠팡 물류센터서 또 불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께 인천시 제물포구 항동7가 쿠팡 15물류센터 6층 냉동창고 내 고소작업차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앞서 화재가 났던 인천 석남동 32물류센터에서 약 7㎞ 떨어진 곳에 있는 물류센터다.
이번 불은 물류센터 관계자들이 자체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냉동창고 렌탈 장비 아래에서 불이 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는 물류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한 뒤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 쿠팡 32물류센터에서는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해 나흘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진 끝에 화재 발생 약 109시간40분 만인 22일 오후 8시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2021년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 대형 화재에 이어 최근 인천 지역 물류센터에서도 잇따라 불이 나면서 화재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