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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000만원이나 싸다"…볼보, 한국서 밑지고 파는 이유 [영상]
전기차 'ES90' 해외보다 가격 확 낮춰…"마진 포기"
엔비디아·퀄컴 기술 기반 플랫폼 '휴긴 코어' 적용
엔비디아·퀄컴 기술 기반 플랫폼 '휴긴 코어' 적용
"본사 설득해 받아낸 가격"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물량을 받는 것 자체는 마진이 적으면 오히려 쉽다. 하지만 본사는 생산능력을 어느 시장에 배분할지 결정할 때 결국 수익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물량 확보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
세단의 주행감에 SUV 실용성 더했다
국내에는 △92kWh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RWD) △106kWh 트윈모터(AWD) △트윈모터 퍼포먼스 등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역대 출시된 볼보 중 가장 조용한 차"
오스카 사장은 "S&P 글로벌의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역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획득했다"며 "휴긴 코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의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30 배터리 리콜 "8월 말까지 마무리"
최근 진행 중인 EX30 배터리 글로벌 리콜과 관련해 이 전무는 "국내 누적 판매 약 3600대 가운데 451대가 리콜 대상이고 현재 약 80%의 배터리 모듈 교체를 완료했다"며 "8월 말까지 리콜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S90 배터리 공급사와 관련해서는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차종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S90에는 CATL 배터리가 탑재된다.
ES90 판매량 확대, 2027년 전기차 1만대 달성 목표
이 대표는 "우리가 3~4등에 머물 이유는 없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상품성을 갖춘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격차도 충분히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