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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걱정 줄였다"…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종로' 공급
KT에스테이트는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 '리마크빌' 출범 10주년을 맞아 10번째 사업장인 '리마크빌 종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마크빌 종로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0의 16에 조성된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총 505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준공을 마쳤고 오는 8월 1일부터 사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KT투자운용의 임대주택 리츠를 통해 개발됐다. KT에스테이트가 개발을 맡았고 운영과 관리는 임대주택 운영관리 전문회사 KT리빙이 담당한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개인 집주인이 아닌 기업이 직접 개발하거나 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주로 1~2인 가구와 직장인,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형 임대주택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다.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도 높다. 시청, 광화문, 종로, 성수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 시청과 성수는 지하철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안암 생활권은 버스로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직장인뿐 아니라 대학가 수요까지 겨냥할 수 있는 입지라는 설명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청계천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고 쇼핑·문화·업무·의료시설도 가깝다. 최근 동묘·창신 일대에 2030세대 유입이 이어지며 로컬 상권이 주목받는 점도 임차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설계에도 차별화 요소를 넣었다. 대형 창호와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다. KT에스테이트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설계를 기업형 임대주택에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운영 안정성도 강조했다. KT리빙은 리마크빌을 비롯해 1만여 가구가 넘는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해 온 회사다. 리마크빌 종로에는 24시간 보안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도 도입해 편의성과 보안을 높였다. 전 가구 전입신고도 가능하다.
리마크빌은 2016년 리마크빌 동대문을 시작으로 영등포, 관악, 군자, 부산 대연, 부산역, 이스트폴 등에 공급됐다.
김영진 KT에스테이트 대표는 "'리마크빌 종로'는 리마크빌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0번째 사업장으로, 브랜드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상품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