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는 서울 여의도 데이터센터 증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KT클라우드의 여의도 데이터센터는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주요 금융회사에 특화한 데이터센터다. 거래소와의 물리적 근접성 덕분에 지연시간에 민감한 금융권 핵심 업무를 처리하는 데 유리한 입지적 장점이 있다.

이번 증설은 복수의 거래 시장 체제 확산과 디지털 거래 증가,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시장 참여 확대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한 전략적 투자다.

내년 6월까지 2개 층 규모의 수용 공간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여의도 권역 내 거점을 확대해 금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