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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2026 KAIST 금융 동문 컨퍼런스' 개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KAIST 금융 분야 동문과 교수진,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동문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KAIST 경영대학이 쌓아온 금융 분야의 국제적 학술 연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자산가격결정(Asset Pricing)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 ▲투자(Investments) 분야를 중심으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별로 최신 금융 연구 논문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져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와 미래 연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제1세션: 자산가격결정 (Asset Pricing)
'가격 발견과 리스크 프리미엄(Price Discovery and Risk Premia)'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시장에서 정보와 위험이 자산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펴본다. 기업채권지수의 가격 왜곡, 그린 프리미엄과 인플레이션 리스크의 관계, 기업 내부자의 의견 불일치와 주식수익률, 현금흐름 뉴스와 정보환경 등 자산가격결정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공유한다.
■ 제2세션: 기업금융 (Corporate Finance)
두 번째 세션은 '지배구조·혁신·사회적 규범(Governance, Innovation & Social Norms)'을 주제로 진행된다. AI 기반 기업지배구조, 특허와 기업 간 지식확산, 지역사회 규범이 기업 인수합병(M&A)에 미치는 영향 등 금융 기술과 사회적 자본이 기업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기업금융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제3세션: 투자 (Investments)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문 흐름에서 펀드 자금 흐름까지(From Order Flow to Fund Flows)'를 주제로, 소매투자자 주문 집행과 시장 경쟁, AI 기반 의결권 자문, 국내 계열사 펀드판매 제한 규제의 효과 등 투자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KAIST를 비롯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홍콩중문대학교, 멜버른대학교, 베이징대학교 등 글로벌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와 동문들이 참여하고, 국내외 대학 교수진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학술 세션 종료 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가 진행된다. 상세한 프로그램 구성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수 KAIST 금융전문대학원장은 “이번 금융 동문 컨퍼런스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동문과 교수, 재학생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KAIST 금융 분야의 학술 교류와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제 공동연구와 미래 금융 연구를 이끄는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