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한민국 새 역사 시작"…이재용·최태원에 "국민 영웅"
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우리 기업인을 대표해서 이 두분에게 국가의 영웅, 또는 국민 영웅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전자, SK그룹이 참여한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기업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기도 하지만 국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활동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해외로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이 국민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선택,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점에 대해 국민을 대표해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 회장과 최 회장을 향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했다. 이 회장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고, 이후 두 총수는 이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정우/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