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아테라, 숲처럼 꾸민 단지…삼성 반도체산단 직주근접
금호건설이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63블록에 짓는 ‘고덕신도시 아테라’가 ‘2026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데다 단지 전체를 하나의 숲처럼 구성해 주거 만족도 향상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덕신도시 아테라, 숲처럼 꾸민 단지…삼성 반도체산단 직주근접
단지는 고덕동에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630가구(전용 74·84㎡)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을 갖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깝다. 송탄일반산업단지,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평택드림테크 일반산단 등 산단이 인근에 몰려 있다. 향후 지역 경제 성장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 기대도 높다.

고덕신도시 아테라, 숲처럼 꾸민 단지…삼성 반도체산단 직주근접
고덕중앙1로(예정)를 통해 고덕신도시로 이동하기 편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이용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오가기 좋다.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만의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한 게 눈길을 끈다. 단지 전체를 하나의 숲처럼 구성한 조경 컨셉트 아래 중앙광장과 수공간, 부속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입주민이 일상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게 장점이다. 건폐율 13.02%로 낮고 동 간 거리가 넓다. 조경률도 42.65%에 달할 정도로 조경 시설이 많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에듀아카데미,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캠핑셰어센터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인다. 대부분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스마트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13인치 대형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환기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아테라 전용 스마트홈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가전 제어 및 커뮤니티 예약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국제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이 2030년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평택아트센터를 비롯해 평택도서관(예정), 평택박물관(계획) 등 문화시설 조성 기대도 크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