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에 여섯 번째 지분 참여. /사진=대상
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에 여섯 번째 지분 참여. /사진=대상
대상이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화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에 여섯 번째 지분 참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모는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장애예술인을 채용해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기업들의 지분 참여와 협력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총 8개 사업장에서 390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대상은 기존 부천, 하남, 용인, 인천, 남서울에 이어 이번 평택까지 총 6개소에 대한 지분 참여를 완료했다. 대상은 그간의 올모 지분 참여에 따른 고용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6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100%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27년부터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시 근로자 수 대비 3.3%로 상향됨에 따라 향후 직접 고용 또는 연계 고용 방안도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올모 평택'은 전용면적 약 110평 규모로 공동·개인 작업실과 사무실, 휴게실 등 창작 근무 환경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 51명이 활동하게 된다. 대상 측은 평택시가 지역 내 장애 인구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지역사회 기반의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최창빈 경영안전본부장은 "장애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데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