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 속 찐개미의 비애' 종합부문 이달의 편집상
신영하 한경기자 올해 2번째 수상
리히텐슈타인 화풍 오마주 호평
4월 '보랏빛 아리랑' 이어 영예
리히텐슈타인 화풍 오마주 호평
4월 '보랏빛 아리랑' 이어 영예
이번 수상작은 코스피 상승장 속 개인투자자의 박탈감을 강렬한 시각 언어로 풀어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팝아트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화풍을 오마주한 그래픽이 돋보인다. 눈물 흘리는 여성 이미지와 강렬한 원색, 도트 기법을 활용해 시장의 열기와 투자자의 허탈감을 대비시키며 독자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숫자와 지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승장 속 투자자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수상작인 ‘당신이 꿈꾼 문화강국’은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K컬처의 위상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제목에 ‘당신’이라는 주체를 내세워 독자를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K컬처 서사의 주체로 끌어들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BTS를 상징하는 현대적인 보랏빛과 한국 전통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K컬처의 메시지도 담았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5개월 연속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을 배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진영 기자 real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