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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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데 따른 수혜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업계는 내수 소비 회복뿐 아니라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이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했다"며 "신세계의 주요 계열사 모두 인바운드 증가에 수혜를 입는 업태로 올해 백화점 및 주요 자회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매출 증가 추세는 K컬처 인기와 원화 약세를 고려할 때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 2023~2024년 일본 백화점 업계가 외국인 매출 증가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재평가됐던 것처럼 한국 백화점 업계도 당분간 실적 개선과 함께 리레이팅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신세계의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와 114% 증가한 3조2957억원, 1613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38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