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정보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1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YK의 김인중 변호사, 강경훈 대표, 길병우 고문. YK 제공
왼쪽부터 법무법인 YK의 김인중 변호사, 강경훈 대표, 길병우 고문. YK 제공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등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YK가 ‘부동산개발센터’를 발족했다.

11일 YK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센터는 대규모 개발사업(도시개발, 공모형 PF 등)과 블록·필지별 특화사업(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순 법률 자문을 넘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공공·민간 협상 대행, PF 자금 조달 자문,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특수목적법인(SPC)·부동산투자회사(REITs) 설립 및 운영 등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YK는 부동산 전문 인력과 전국을 아우르는 직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 및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현장과 인접한 분사무소가 사업 착수 단계부터 직접 개입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1일 YK에 합류한 김인중 파트너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와 길병우 고문이 공동센터장을 맡는다. 김 변호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서 법무실장을 역임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마곡지구 MICE복합단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 등 여러 도시개발사업에서 총괄관리자(MP)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길 고문은 1996년 제32회 기술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실에서 국토·도시·건설 정책 실무를 담당해 온 관료 출신이다. 국토부 도시정책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 등으로 재직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과제를 이행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부동산 개발사업은 도시계획·인허가·금융·설계·시공·분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은 물론 공공과 민간 사이의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고객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