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바꾼다…CCIM한국협회, 17일 세미나 개최
아티웰스·알스퀘어 전문가 참여…AI와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사례 공유
CCIM한국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수스페이스에서 '2026 CCIM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빅데이터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시장 분석과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아티웰스 조지훈 부대표가 맡는다. 강연 주제는 'AI, 평균을 잡다. 그리고 예외는 누가 잡는가'다. 조 부대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데이터베이스 구축, 경기도 AI 기반 전세거래 안전망 구축, 상업용 부동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에 참여한 부동산 데이터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시장의 일반적인 흐름을 분석하는 과정과 함께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와 예외 사례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알스퀘어 장재혁 팀장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시스템 소개 및 실시간 시연'을 진행한다. 장 팀장은 국내 오피스와 물류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분석 방법과 기업 및 금융기관의 실제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는 샴페인과 핑거푸드를 곁들인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행사도 마련된다.
문준영 CCIM한국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은 충분하지만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은 미국 CCIM Institute가 운영하는 국제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 전문 자격이다. 현재 전 세계 약 1만3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2년 한국협회 설립 이후 자산운용사, 금융기관, 신탁사, 개발사, 공기업, 부동산 서비스 기업 종사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CCIM 회원뿐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자산관리, 개발,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신청은 CCIM한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