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츠바키 타워, 유류할증료 내리자 괌 여행 뜬다…온 가족 만족할 여름 휴양지
4시간 비행…가족 인프라 강점
석식 뷔페선 와인·맥주 무제한
석식 뷔페선 와인·맥주 무제한
가족여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숙제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숙소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공간을 원하고, 부모는 일상을 벗어난 온전한 휴식을 기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리조트는 키즈 시설에 치우치거나, 반대로 럭셔리 호텔은 성인 고객 중심으로 운영돼 양쪽을 모두 충족하기 쉽지 않다.
괌의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는 이 같은 고민에 새로운 해답을 내놨다. 어른에게는 품격 있는 휴식을, 아이에게는 설렘 가득한 추억을 동시에 선사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2020년 문을 연 더 츠바키 타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럭셔리 호텔의 품격과 가족 리조트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투숙객은 인접한 호텔 닛코 괌의 수영장과 비치, 워터 슬라이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괌에서 가장 긴 72m 워터 슬라이드와 아름다운 건 비치(Gun Beach), 다양한 액티비티는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활기찬 하루를 보낸 뒤에는 호텔만의 차분하고 세련된 공간이 기다린다. 투몬 베이를 마주한 인피니티 풀은 더 츠바키 타워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탁 트인 오션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안긴다. 석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일 무렵 선베드에 기대어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은 부모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다. 저녁에는 매일 세 차례(오후 7시 30분·9시·10시 30분) 분수 쇼가 펼쳐져 가족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우쿨렐레 레슨, 야자잎 공예, 주얼리 만들기 등 괌의 문화를 즐기는 활동이 매일 운영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돼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다.
더 츠바키 타워는 전 객실을 45㎡ 이상으로 설계해 가족 단위 투숙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13㎡ 이상의 넓은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어 개방감을 더한다. 아침에는 발코니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아이가 쉬는 동안 가족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돼 시시각각 변하는 투몬 베이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미식이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까사 오세아노(Casa Oceano)는 투숙객은 물론 현지 주민에게도 사랑받는 인기 레스토랑으로, 여러 어워드를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터내셔널 요리와 정성스러운 디저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아우르는 메뉴가 강점이다. 석식 뷔페에서는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원한다면 리나라 클럽 라운지를 추천한다. 클럽·스위트 투숙객을 위한 이 공간은 애프터눈 티와 이브닝 칵테일을 제공하며, 통상 성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라운지와 달리 아동 동반이 가능해 가족 고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