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스티스, 에이펙스E3·텐서릭스와 맞손…소버린 AI 시장 진출"
솔스티스는 소버린 AI 인프라 기업인 영국 에이펙스E3, 아일랜드 텐서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버린 AI 인프라 금융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버린 AI 플랫폼은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에 남기지 않고 작동해야 하는 만큼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설비를 자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에 솔스티스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GPU 설비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솔스티스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수익형 디지털자산 'aiUSX'를 출시하는 배경에도 이런 맥락이 있다고 전했다. aiUSX는 AI 기업의 새로운 재무관리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게 솔스티스의 주장이다.
솔스티스는 향후 에이펙스E3와 텐서릭스 생태계에서 자체 토큰 USX와 SLX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환경에서 추론 등 각종 서비스 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데 솔스티스 토큰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팀 그랜트 에이펙스E3·텐서릭스 회장은 "소버린 AI는 자본집약적 사업으로 기술과 재무 구조를 모두 이해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솔스티스는 기관들이 AI 예산을 생산적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최적의 파트너"라고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