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선임헌법연구관 거친 헌법 전문가 영입
기업 분쟁서 헌법 쟁점 검토 중요성 커져
이인복 변호사 등 참여한 전담 TF 운영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정보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5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 화우는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출신 류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사진)를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소원 도입에 따른 헌법소송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류 변호사는 2006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이후 2009년부터 헌법재판소에 합류해 헌법재판연구원 제도연구팀장, 선임헌법연구관을 역임하며 약 17년간 헌법재판 실무와 제도 연구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쌓았다. 화우에서는 재판소원을 포함한 헌법소송과 규제 자문 업무를 맡는다.
재판소원 제도 도입으로 소송 실무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기업 분쟁에서도 헌법적 쟁점에 대한 전략적 검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헌법소송은 일반 민·형사 사건과 달리 사건 구조와 심리 방식이 달라 별도의 전략과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화우는 현재 재판소원TF를 운영 중이다. 헌법연구관 경력의 대법관 출신 이인복 변호사, 부장판사 출신 박상훈 변호사, 이준상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이민걸·이동근 대표변호사, 대법원 재판연구관(헌법행정조) 출신 박수정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재판소원 도입으로 헌법소송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만큼, 헌법재판소에서 오랜 실무·연구 경험을 쌓은 류 변호사의 합류는 화우가 헌법소송 분야에서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