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조용익 시장, 첫 행보는 안전…"민생·미래사업 속도"
인공지능(AI) 행정혁신·첨단산업·광역교통망 추진상황 점검
집중호우·폭염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문
집중호우·폭염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문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4일 오전 부천 현충탑을 참배한 뒤 시청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요 정책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용·포용·통합의 시정 기조 아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조 시장은 "선거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을 수행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속도를 낼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더 큰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의 AI 정책 기조에 맞춰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폭염에 대비해 작업자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도록 해 달라"며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과 가설구조물 상태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천체육관 일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현장을 찾아 굴착공사 안전대책을 살폈다. 조 시장은 "지하 굴착 공사는 토사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며 "작업자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수 없이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도당1-1 재개발 사업 구역을 방문해 노후주택 안전 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조합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