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프라고도화 사업단이 21일 발족했다. 인하대
인하대 인프라고도화 사업단이 21일 발족했다. 인하대
인하대가 이공분야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사업에 나선다.

이 대학의 표준분석연구원은 22일 이공분야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을 위해 인프라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은 지난해 교육부 인프라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 총 7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52억원은 ‘총체적 시분해 자기-광학 분석 시스템’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인프라는 △시분해 전자 상자성 공명 분광기 △시분해 자기-광학 분광 시스템 △화학구조-질량 분석 시스템 등 총 3종의 첨단 장비로 구성된다.

이 장비들은 의약용 나노-바이오 물질의 화학 구조, 미세 전자 구조, 반응 동역학 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측정기다. 분자 수준에서의 물질 거동 연구와 생체 물질 특성 규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진행된다. 인하대 화학과 교수진 8명이 장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생명공학과와 화학공학과 교수 3명이 핵심 연구자로 참여한다.

김정호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장은 “의약용 나노-바이오 물질 개발과 스핀 기반 기능성 신소재 개발 연구를 본격화한다"며 "고성능 의약품 개발, 질병 진단 기술 고도화, 차세대 전자소자 및 에너지 소재 분야까지 산업적 파급 효과가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