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정보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20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왼쪽부터 심재송 고문, 김영진 파트너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제공
법무법인 화우가 자본시장과 디지털금융 분야 전문가를 잇따라 영입하며 금융 자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화우는 KB국민은행 기업금융(CIB)영업그룹 대표 및 부행장을 지낸 심재송 전 부행장을 고문으로, 금융위원회에서 전자금융·금융데이터·자본시장 정책을 담당해 온 김영진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각각 영입했다.
심재송 고문은 약 31년간 증권·자산운용·은행권에서 기업금융과 자본시장 업무를 수행해 온 CIB·IB 전문가다. KB증권 ECM본부장(2019~2022년), IB1·IB2총괄본부장을 거쳐 2025년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 대표 및 부행장을 역임했다. ECM·DCM은 물론 구조화금융, 인수금융, M&A, 신기술사업금융 등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심 고문 합류로 화우는 부동산금융·에너지금융·인프라금융·선박금융·항공기금융 등 금융거래 자문 분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진 변호사는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IBK기업은행 법무팀을 거쳐 2015년부터 약 8년간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했다. 전자금융과·금융데이터정책과·공정시장과를 두루 거치며 금융 클라우드 관련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전면 개편, 자산유동화법 개정, 마이데이터 제도 운영 등을 주도했다. 2023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변호사 합류로 화우는 전자금융거래법·신용정보법 규제 대응, 마이데이터·전자금융업 자문, 자본시장 컴플라이언스 등 분야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금융거래 자문에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두 전문가의 합류로 화우 금융그룹의 금융거래·자본시장 자문 및 금융 규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