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정원오, 2.5조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공약 발표
할인율 5%→10% 확대…구매·보유 한도↑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조기 추경을 통해 시민의 장바구니, 외식비, 생활 서비스 부담부터 덜겠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직접 덜고 골목상권 매출을 살리는 가장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과 보유 한도를 상향해 혜택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제대로 덜어드리고자 할인율을 10%로 확대하고 구매와 보유 한도는 더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할인율 10%가 적용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5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민생회복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 일 잘하는 지방정부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 해법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서울, 생활비 걱정을 덜어드리는 서울, 골목 끝까지 온기가 닿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현금성 지원'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조8000억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되면 3조8000억원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고 1조8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재원은 현재 확인해본 바로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건 인수위에서 더 하고 또 새로 선출되는 시의원들과 협의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