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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중 정상, 호르무즈 개방·이란 핵무기 불허 합의"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중)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 주석은 해협의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백악관은 강조했다.
또 해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원유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에 관심을 표명했다고도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점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회담에서는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 확대 등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전구체의 미국 유입 차단과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만 백악관은 대만이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두 정상의 논의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