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맥스 제공
사진=코스맥스 제공
코스맥스가 13일 장중 급락하고 있다. 전날 발표한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600원(13.49%) 내린 1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8만72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8% 증가한 6820억2300만원, 영업이익이 3.28% 늘어난 530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552억원을 약 3.9% 밑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중국과 미국 실적의 추가 상향 기대가 높으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한국법인 실적 성장률이 타사 대비 낮은 점은 고민"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현진 연구원은 "유사 기업들은 한국법인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며 코스맥스와 상반된 모습"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이익 기여도 상승이 주가 추세 상승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