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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아니었네"…대기업 CEO들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는
CEO스코어 조사
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된 500대 기업 대표이사 640명의 주소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대표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해당 단지였다.
이 아파트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 최수연 네이버 사장,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김민태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장용호 SK 사장,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등 총 1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에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심상필 세메스 대표,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원유현 대동 부회장 등 4명이 거주해 상위권 단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대표의 경우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 현대자동차 사장은 조선팰리스서울강남 호텔에,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저우유 오비맥주 대표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을 각각 주소지로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주가 586명(91.6%)으로 압도적이었다. 이 중 서울이 429명(67.0%)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2명(23.8%), 인천 5명(0.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107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73명(17.0%), 용산구 56명(13.1%), 송파구 36명(8.4%)이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 거주 대표는 54명(8.4%)에 그쳤으며 부산 11명(1.7%), 경남·울산 각 7명(1.1%), 전남·전북 각 5명(0.8%), 경북·대구 각 4명(0.6%) 등으로 집계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