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반포보다 비싸도 '우르르'…1순위 '27대 1'
노량진 6구역 '라클라체자이드파인' 1순위 모집 결과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모집한 라클라체자이드파인 1순위 180가구에 4843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가 81가구 모집에 3239명이 몰려 평균 40대 1수준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는 78가구에 1475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8.9대 1로 나타났다. 전용 106㎡는 경쟁률이 6.1대 1에 그쳤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상제를 적용한 강남권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높았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9억5660만~22억880만원, 전용 84㎡는 22억8730만~25억8510만원에 책정됐다. 3.3㎡ 평균 분양가가 7600만원, 최고가 기준으로는 8400만원이다.
최근 '로또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크로 드 서초'는 3.3㎡당 약 7800만원 수준에 분양한 바 있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총 1만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노량진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을 비롯해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