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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아이갓에브리씽' 3년 연속 지원
중증장애인 일자리·ESG 경영 확대
킨텍스는 '202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 기간(25~27일)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시장 내 216㎡ 규모(20개 부스)의 전용 카페 공간을 조성하고, 좌석 60여 개와 싱크대, 냉장·냉동 설비 등 필수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운영은 '아이갓에브리씽' 파주시청점(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이 맡아 관람객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바리스타의 직무 역량을 보여줬다.
행사 기간에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도 함께 열렸다. 10년간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10초를 잡아라' 체험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했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로서의 의미도 부각됐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아이갓에브리씽은 장애인 고용 확대의 모범 사례"라며 "킨텍스의 지속적인 협력이 고용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상시 고용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킨텍스타워 내 상설 매장을 열고 임차료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3년 이상의 운영권을 보장해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구축했다.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와의 협약을 통해 전시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지원도 병행한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는 "전시 인프라를 활용해 중증장애인 고용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