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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현대음악 거목' 작곡가 백병동 별세
윤이상 제자, 60년간 100여곡 남겨
그는 60여 년 동안 여러 장르에 걸쳐 10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서구 현대음악 기법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음향을 작품 안에 녹여냈다. 대표작으로는 1975년 발표한 ‘세 개의 오보에와 관현악을 위한 진혼’이 꼽힌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우화자씨와 조카 우연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