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서울 아파트, 40년 동안 매년 6.17% 올랐다
13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년간 연평균 6.17% 올랐다. 10억원 아파트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 새 6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역별 신고가 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여의도' 전용 84㎡는 지난해 40억87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고,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역시 지난달 24억원에 손바뀜해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시선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쏠린다. 오는 2월에는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프리엘라'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의 규모로, 전용면적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DL이앤씨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이며, 이 중 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