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 기공식. 성남시 제공.
여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 기공식.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에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한다. 여수지구의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성남시는 12일 여수동 400 일원에서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1억원이 투입된다. 대지면적 1660㎡에 연면적 7420㎡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작은도서관, 운동강습실, 음악실, 소극장, 다목적홀, 드론체험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3층에는 차량 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부 단장을 거쳐 2028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복합문화시설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수동 일대의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건립 일정과 공간 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지역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