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아파트, 679가구로 재건축 확정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청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한강과 남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서울시는 한남동 재정비촉진사업, UN사부지 개발사업, 용산공원 조성사업 등 주변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한남 지역의 높이 기준을 준수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남·이태원 일대 중심가로인 보광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집중 배치한다. 인근 정비사업지 및 생활 인프라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함께 높일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청화아파트는 한강과 남산이 만나는 중요한 입지"라며 "이번 계획으로 양질의 주택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조성해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