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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작은 아씨들'로 명성…여성독립·가족애 그려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루이자 메이 올컷
루이자 메이 올컷
1860년대 미국 남북전쟁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간호병으로 자원입대한 그는 병동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했다. 이때의 경험을 기록한 <병원 스케치>(1863)는 평단과 대중에 호평받았다. 1868년 출판업자의 제안으로 집필한 자전적 소설 <작은 아씨들>은 그를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렸다. 자신의 자매들과 보낸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쓴 이 작품은 여성의 독립과 가족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기록적인 판매량을 올렸다.
올컷은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여성 참정권 운동 등 사회적 실천에 앞장섰다. 1888년 그는 부친이 사망한 지 이틀 만에 숨을 거두며 55세로 일찍 생애를 마감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