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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피아노 여제' 레온스카야…세계적인 아티스트들, 성남에 모인다
성남아트센터 2026년 주요 공연
BBC 심포니, 3월 내한…손열음과 협연
'세계 데뷔 40주년' 조수미도 공연 열어
명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
10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선보여
연극 '라크리마' 한국 초연도 예정돼
BBC 심포니, 3월 내한…손열음과 협연
'세계 데뷔 40주년' 조수미도 공연 열어
명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
10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선보여
연극 '라크리마' 한국 초연도 예정돼
먼저 영국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3월 28일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적 음악 축제 ‘BBC 프롬스’의 주요 악단인 BBC 심포니가 내한 공연을 여는 건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수석지휘자 사카리 오라모가 공연을 이끌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자로 나선다. BBC 심포니는 이번 공연에서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제럴드 핀지의 ‘에클로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3일엔 '피아노 여제'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를 만나볼 수 있다. 1945년 옛 소련 조지아에서 태어난 레온스카야는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승자로 손꼽힌다. 그는 1964년 18세의 나이로 에네스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1974년 명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대타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에 데뷔한 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 31, 32번 등을 들려준다.
연극 '라크리마'는 10월 2∼3일 한국 초연된다. 화려한 패션 산업 이면에 숨겨진 노동 착취와 자본주의의 모순, 고귀한 장인정신 등을 조명한 작품이다. 2024년 세계 초연된 이 작품은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의 예술감독이자 극작가·연출가인 카롤린 기엘라 응우옌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