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딩H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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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배우 박정수와 정을영 PD가 웨딩 화보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최근 웨딩 매거진 웨딩H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박정수, 정을영 PD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정수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정을영 PD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에 위에 가죽 재킷을 걸쳐 색다른 멋을 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다정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박정수, 정을영 PD는 손을 꼭 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가 하면, 허리를 끌어안고 가까이 밀착하기도 했다.
사진=웨딩H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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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정을영 PD와 법적 혼인을 하지 않고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을영 PD는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스타 PD이자, 배우 정경호의 부친이다. 정경호 또한 박정수를 어머니처럼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정수는 한 방송에서 2001년 50세의 나이에 정 PD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것인데, 상대편 가족과 부딪혀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