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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같았던 1년"…與김우영 의원 주민들 만나 의정보고
재선 은평구청장 출신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 정신" 강조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 정신" 강조
초선인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을)이 지난 17일 서울 구산동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연 의정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재선 은평구청장(2010~2018년), 이재명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을 지내며 행정과 정치 영역에서 고루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김 의원은 2024년 총선에서 처음 뱃지를 달았다.
김 의원은 우선 2024년 12월부터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맡았던 자신의 역할과 소회를 밝혔다. 그는 "대비하는 자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 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 "은평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국회의원으로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김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 영상 상영, 직접 성과 보고 발언, 주민 참여형 미니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미니 토크쇼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삶의 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거리로 나오는 이유는 정치 성향이 아니라 삶의 조건 때문"이라며 "쿠팡 물류 알바처럼 고강도 노동을 하지 않으면 정규직이 어려운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사회는 다시 흔들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오늘 주신 제안과 의견은 빠짐없이 검토해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보고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을 더 자주 찾아뵙고 주거재생, 도시개발, 교통환경 등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