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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작가] 한국계 미국인 수전 최, 英 부커상 최종 후보에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수전 최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한국인 아버지 최창 교수와 유대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텍사스에서 성장한 한인 2세 작가다. 1990년 예일대를 졸업하고 1995년 코넬대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받으며 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존스홉킨스대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으며 펜아메리카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부커상 최종 후보작은 전후 재일동포 사회와 미국 교외를 오가며 20세기 역사적 격랑에 휘말린 가족의 모습을 통해 정체성과 경계인의 삶에 대해 깊은 사유를 던진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