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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포스코인터·SK하이닉스 베팅"…고수·자산가들 매수한 종목은
2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달 들어 20%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최근 탄자니아 모로고로주 울랑가 지역에서 매장량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흑연 광산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어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 등 주요국의 움직임이 거세지는 분야다. 한국전력, 심텍, 한국금융지주 등도 투자 고수들의 순매수 상위 목록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자산가들의 지난주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이 기간 26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NAVER와 두산에너빌리티가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6.58% 급등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그룹 편입 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만원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선 ‘레거시(범용)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가 커지며 당분간 반도체주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