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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관세 장벽 넘었다…美서 3분기 사상 최다 판매
SUV, 전기차 판매 증가에
48만175대 팔아…전년 대비 12% 늘어
48만175대 팔아…전년 대비 12% 늘어
현대차그룹은 3분기 미국에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판매량이 48만175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가 작년보다 12.7% 늘어난 26만538대, 기아도 11.1% 증가한 21만9637대를 판매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2만1469대)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다.
현대차·기아의 판매 성장은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3분기 친환경 차 판매량은 13만5547대로 작년보다 54.5%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카는 54.6% 늘어난 9만58대, 전기차는 54.4% 증가한 4만5488대를 기록했다.
9월 한 달 기준으로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7만7860대, 기아가 6만5507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9월보다 각각 12.8%, 11.2% 증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