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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 탑승자 마이클 콜린스의 삶…'비하인드 더 문' 11월 개막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은 김한솔 작가와 강소연 작곡가, 김지호 연출이 의기투합해 개발 과정부터 함께한 작품이다. 2022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에 이어 2023 '창작 뮤지컬 어워드 넥스트' 최종 우승작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5년여의 창작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채한울 음악감독과 홍유선 안무감독의 합류로 오랜 시간 다듬어온 서사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작품은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인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세 명의 우주인 중 한 명인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1인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착륙하고 온 세계가 그들을 지켜볼 때, 사령선 조종을 위해 달의 뒤편에 홀로 남았던 그는 '아담 이래 가장 고독한 남자'로도 불렸다.
그 어떤 영광도 환희도 없었지만 아무도 보지 못한 달의 뒤편을 최초로 보았던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창작된 이 작품은 그의 꿈과 사랑, 그리고 침묵 속에 빛났던 삶의 궤적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비하인드 더 문'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