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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인간사회에서 계급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계급: 위와 아래의 탄생
獨 '철학계 스타 교수' 저자
계급이 가치관·우정·직업 등
일상을 지배하는 방식 탐구
"새로운 계급은 계속 생겨나"
獨 '철학계 스타 교수' 저자
계급이 가치관·우정·직업 등
일상을 지배하는 방식 탐구
"새로운 계급은 계속 생겨나"
최근 독일에서는 <계급: 위와 아래의 탄생(Klasse: Die Entstehung von Oben und Unten)>이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독일 주요 언론에서 ‘철학계의 떠오르는 스타’라는 평가를 받는 하노 자우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윤리학 교수는 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지위, 계급, 위계질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철학적으로 탐구한다. 계급이란 무엇인지, 불평등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지위와 명성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등을 설명하면서 계급주의가 우리의 가치관, 감정, 우정과 관계, 취향과 생활 방식, 직업과 재정 등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 사고와 행동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한다. 아울러 계급을 드러내거나 암시하는 ‘사회적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북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