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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반값 vs 로밍 데이터 2배…SKT·KT, 해외에서 붙는다
SK텔레콤은 오는 추석까지 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을 강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국내 인기 여행국 5곳에서 현지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일본, 인도네시아 발리, 괌, 베트남, 태국 등 인기 관광지에서 식음료, 현지 관광상품을 할인해준다. 멤버십이 적용 가능한 해외 국가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T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내달에는 괌과 인도네시아 발리, 오는 10월에는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태국 방콕으로 혜택이 이어진다. SK텔레콤 측은 T멤버십이 국내 통신사 멤버십 중 해외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멤버십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을 9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외 제휴처 26만 여 곳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만 34세 이하를 위한 ‘함께 쓰는 로밍’을 기존 요금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으며 1GB 데이터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와 전략적 제휴를 유지하고 있다"며 "3사 협력을 통해 중국·일본을 방문하는 로밍 고객에게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쇼핑·외식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