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권 대어 '삼익그린2차'
고덕현대·명일신동아·명일한양
완공 땐 5900가구 '미니 신도시'
랜드마크 고덕주공9단지도 주목
9호선 한영외고역 개통 최대 수혜
생활 인프라·공원·학군 3박자 갖춰
고덕현대·명일신동아·명일한양
완공 땐 5900가구 '미니 신도시'
랜드마크 고덕주공9단지도 주목
9호선 한영외고역 개통 최대 수혜
생활 인프라·공원·학군 3박자 갖춰
삼익그린2차는 명일1동에 속한다. 오른편에 위치한 명일2동에서도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총 5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5900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가 탄생할 전망이다. 고덕역 역세권 단지인 명일신동아가 대표적이다. 1986년 준공된 지상 15층, 570가구 규모 아파트다. 최고 49층, 947가구(임대 135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했고, 이달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동쪽엔 학원가가 있고, 서쪽엔 녹지공간인 윈터근린공원이 있다.
명일동 아래 입지에 있는 고덕주공9단지(1985년·1320가구)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11월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강동구엔 고덕주공 9개 단지가 있다. 1단지(고덕아이파크), 2단지(고덕그라시움), 3단지(고덕아르테온), 4단지(고덕숲아이파크), 5단지(고덕센트럴아이파크), 6단지(고덕자이), 7단지(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이미 재건축을 완료해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했다. 8단지는 공무원 임대 아파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덕주공9단지가 ‘마지막 진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일동은 정비사업 호재뿐 아니라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9호선 4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명일동이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명일한양 인근에 9호선 한영외고역(예정) 설치가 예정돼 있어서다. 강동구의 주요 교통망인 5호선은 광화문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9호선까지 뚫리면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도 훨씬 개선된다.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명일동의 강점이다. 강동경희대병원과 이마트가 있고,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기 때문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