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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까지 줄여 계란값 동결…유통업계 '물가 안정' 돕는다
대형마트, 앞다퉈 할인전 진행
편의점도 '1+1 행사' 등 강화
편의점도 '1+1 행사' 등 강화
롯데마트도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천도복숭아와 신비복숭아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내놨고, 수박은 1만원을 바로 빼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미국산 소고기 상품을 40% 할인 판매하는 등 고기와 수산물 ‘반값 행사’를 열고 있다.
대형마트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계란 가격 인상을 최대한 절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특란 한 판(30개) 가격을 2년 전부터 유지해온 7990원으로 동결했다. 납품가가 작년보다 20%가량 올랐지만 마진을 줄여 인상을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각각 7980원, 7990원 수준으로 가격을 유지하며 8000원 선을 넘기지 않고 있다.
주요 편의점도 할인 경쟁에 가세했다. GS25는 여름철 음료와 주류 수요에 대응해 ‘드링킹 페스타’를 다음달까지 이어간다. 다음달부터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1+1’ ‘2+1’ 기획 행사도 강화한다. CU는 맥주, 하이볼, 와인 등 주류 품목 할인과 냉장 안주 할인을 묶은 패키지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도시락 할인전을, 다음달엔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제품 할인전을 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