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은 지역 임산물 유통·가공 활성화를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업진흥원은 산지종합유통센터와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생산자 단체이며, 공모를 통해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 소(40억원)와 가공산업 활성화 1개소(20억 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생산자단체는 시·군·구를 통해 공모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공모 신청서는 광역시·도를 거쳐 한국임업진흥원에 오는 6월 20일까지 공문으로 도착해야 한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경쟁력 있는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