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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KTX 연결 추진…충남 교통 확 바뀐다
서해선 본격 개통
해상교량·고속도로 건설 등도 탄력
홍성~평택 등 7개 구간 개통
KTX까지 연결땐 용산까지 뚫려
2시간 거리 45분이면 이동 가능
서산~태안 해상교량도 가시화
가로림만 공원 교통인프라 개선
해상교량·고속도로 건설 등도 탄력
홍성~평택 등 7개 구간 개통
KTX까지 연결땐 용산까지 뚫려
2시간 거리 45분이면 이동 가능
서산~태안 해상교량도 가시화
가로림만 공원 교통인프라 개선
3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충남 홍성역·합덕역(당진)·인주역(아산)과 경기 안중역(평택)·향남역·화성시청역·서화성역(화성) 등 5개 시군 7개 구간에서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총 90.01㎞(충남 43㎞) 구간으로 4조1009억원을 투입했다.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이동 시간은 1시간7분으로 ITX-마음이 시속 150㎞로 운행한다.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대산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 구간은 대산읍 화곡리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25.36㎞)으로 2030년까지 9131억원을 투입한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현재 국도(38㎞·35분) 대비 이동 거리는 25.4㎞로, 이동 시간은 15분으로 줄어든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서산과 태안을 해상으로 잇는 가로림만 해상 교량 건설도 가시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2026∼2030)에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건설(가로림만 해상 교량)을 반영했다. 가로림만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2647억원을 투자해 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상반기 6차 계획에 확정·고시돼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완공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이동 거리는 기존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대폭 줄어든다.
해상 교량이 들어서면 보령에서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 및 태안 안면도를 연결한 원산안면대교와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 서해안 및 내륙을 수도권과 연결하는 철도·도로망 건설은 국토 균형 발전, 접근성 개선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 체류형 관광, 지역 소비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