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의 사교육비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학세권 단지의 선호 현상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학세권 단지들은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학교 접근성이 좋거나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들이 청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 와 같은 이유에서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동구 일원에 ‘강동역 SK 리더스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84~99㎡ 총 378실로 구성된다. 약 1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도보 거리에 천동초와 동신중이 있으며,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서희건설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도 눈길을 끈다. 서울 수도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5층의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급이 드문 초대형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지는 만큼 파주 남부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 각급 학교가 풍부하게 포진해 있고 운정신도시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자녀교육과 진학지도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연내에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반경 1km 내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서울신학대, 가톨릭대 등 우수학군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로 구성된다. 동오초, 금오중 등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도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