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사업 앞세워…매출 1조3000억원대 고성장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있다. 2014년부터 지주택 사업에 매진한 서희건설은 2013년 722억원에 불과했던 지주택 매출이 2019년 6777억원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주택 사업뿐 아니라 교회, 학교, 병원 등 특수건축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홍익대 대학로캠퍼스와 명성교회 등 40여 개 종교시설 건립에 참여했다. 해운대 백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외에 10개 의료시설, 여수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새 먹거리로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2015년 11월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정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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