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의 3 일대에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팔달10구역 재개발)를 분양하고 있다.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중심지에 들어서 있는 데다 단지 규모가 커 수원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 동 3432가구(전용 39~103㎡)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216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 가치가 높은 편이다.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팔달6구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2586가구), 팔달8구역(매교역 푸르지오 SK 뷰 3603가구)이 분양을 마치고 착공하는 등 총 1만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으로 수원1호선 트램도 계획돼 있다. 총 길이 6.17㎞ 구간의 수원1호선 트램은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이다. 단지 반경 1㎞ 내 교통, 교육시설이 완비돼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