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거제 장평, 삼성重 거제조선소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에서 ‘포레나 거제 장평’을 분양 중이다. 새 주택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직주근접 단지다. 아파트는 거제 장평동 337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25층, 9개 동, 81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2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40가구, 99㎡ 22가구다.

단지 인근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어 출퇴근하기 쉽다. 통영과 부산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거제대로와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가 가깝다. 고현버스터미널과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시내버스 정류장도 주변에 있다.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갖춰졌다. 도보 거리엔 장평초와 양지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한화건설의 새 주택 브랜드인 포레나를 적용한다. 단지 내 조경을 즐길 수 있도록 순환동선을 짜고 잔디마당을 갖춘다. 가족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정원도 곳곳에 배치한다.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와 ‘ㄷ’자형 주방 등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설계를 여럿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860만~96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상동초 인근인 상동동 202의 1에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로 예정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