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인천 부평 등 분양 시동
설 연휴 여파로 이번주엔 1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없다. 모델하우스는 경기와 인천에서 세 곳 개관한다.

오는 15일엔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옛 이마트 부평점 부지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74㎡ 1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단지와 가까워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구청, 갈산공원 등이 있다. 단지 지상 1~2층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트라이앵글171이 들어선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검단신도시 AB16블록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 75~105㎡ 154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양옆으로 초등학교 두 곳과 중학교, 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인근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15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원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도 연다. 지상 49층 복합단지로 전용 19~84㎡ 오피스텔 1050실이 지상 20~49층에 들어선다. 지하 1~5층엔 상업시설이, 지상 7~18층엔 섹션오피스가 조성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