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이 발표되는 21일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급 대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웹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alty EXPO Korea·REK) 2018’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글로벌 부동산 콘퍼런스& 투자설명회 2018’에선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10시엔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위원이 ‘9·13 부동산 대책과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지역별 최근 매수·매도세, 공급량 추이 등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의 영향을 분석한다. 조정기가 올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도 소개한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동향과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오후 3시50분부터는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집값 상승 지역 투자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채 애널리스트는 도시계획 원리를 투자에 활용하는 법, 교통·학군·주요 건물 특성 등에 따라 ‘미래 주거벨트’를 찾는 법 등을 소개한다. 수도권을 서울세력권 기준으로 나눠 투자 유망지역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참여 희망자는 별도 웹페이지(https://goo.gl/8BfwmE)를 통해 18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1만원) 무료 혜택을 받는다.

선한결/허란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