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건축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달 이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비롯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한신4지구, 신반포15차, 방배13구역, 서초 신동아, 잠실 미성크로바 등이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남4구 거주자들은 GS건설 자이(31.4%)를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꼽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26.9%)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13.0%), 4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6%), 5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5.2%)로 ‘빅5’로 선정됐다.
강남4구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지역으로는 서초 반포 잠원(38.0%)이라고 응답했다. 개포 대치(18.5%)와 압구정(17.6%)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어 삼성 청담과 잠실(10.2%), 고덕 둔촌(5.6%)을 꼽았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