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3월초부터 계약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들어서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주거용 오피스텔) 실내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7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42층~71층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133㎡~829㎡ 총 223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 측은 한강 조망권을 포함한 최고급 주거공간과 호텔 수준의 서비스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 완공시 모습(일부 세대)을 확인할 수 있다. 지상 42층에 조성된 시그니엘 레지던스 클럽(커뮤니티)시설도 볼 수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롯데월드타워의 준공 승인이 나서 3월 초부터 실질적인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과 실물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방문예약 고객이 많아 한 달가량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